2010. 10. 5. 03:59


이 사랑스러운 생명체는 뭐지?





갈대 날개를 달고있는 이 사랑스러운 생명체는 뭐지?





고래 싸움에 이기광 웃음 터진다





왜냐면 이기광이라서 1등이지 ㅎ













이기광이 짱





꿇어





너가 쎈터야아~!





계속 어색해도 괜찮아









하… 너란 남자 치명적인 남자









니가 어쩌긴 잘 났지…





우와아⊙0⊙





한 판 더 하자고 왜 말을 못 해!!







Posted by ㄲ=쁘띠=아줌마
2010. 10. 5. 03:57




반말 ㅇㅇ




등산하고 피곤하신 말똥님













가지마 돌아서려 하지마 (?_?)





1,2절 동시 홍보





춤이 없는걸 어떻게 해? 짜주든지








싸워라! 싸워라!





오올~ 이기광 니 까리한데?





머리가 곱슬곱슬





위,윙크..!!





물 같은걸... 끼얹나..?




오빠야 니 진짜 믓찌네??












주섬주섬





여러분 AJ 이화백님 이십니다




소소한 눈물을 닦고




갈대인가요 날개인가요




1ㅋ위ㅋ







②에 계속


Posted by ㄲ=쁘띠=아줌마
2010. 10. 4. 22:02




<망가진 아이돌 이기광에게도 봄은 오는가>

2010년 《일밤-뜨거운 형제들》 지(誌) 6월호에 발표하였다. 아바타에 대한 주인의식과 코너에 대한 애정을 귀엽고 짓궂은 감정으로 노래하고 있는 이 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첫 연 첫 행의 "지금은 주인, 망가진 아이돌 이기광에게도 봄은 오는가" 라는 구절이라 하겠다.

아바타소개팅하의 굴욕적 울분과 보복을 노래한 몇 안되는 시 가운데서도 이 시가 특히 잘 알려진 이유는 그 제목과 첫 연 첫 행의 구절이 매우 함축성 있게 모든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대의 절약(節約) 속에 최대의 예술이 있다"라는 좋은 표본이 된 대표작이다.








≥▽≤




oh oh 폭 풍 맵 시 oh oh

























자네야말로 난리난다 난리나













시작은 젠틀하게 평범하게




습관적 윙크하기




예를들면




오...오.. 오빠!







살맛납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시선집중







어우~ 저거 진짜 비린데에~!!!!!




아 오늘 디게 재밌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왕자의 장미





















Posted by ㄲ=쁘띠=아줌마
2010. 10. 3. 19:18

지난주에 이번 편 예고를 보고 든 생각은

 

뜨형이 또..!!

 

 

 

또 여성게스트에 더구나 그 전에 나왔던 아바타 소개팅녀들....

물론 소개팅녀들이 나와서 좋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형제들끼리 있는게 더 재밌단 말이야 ㅠ_ㅠ 아바타 할 것도 아니잖아 ㅠㅠㅠㅠ

하면서 봤는데 처음부터 나와서 쭉 함께 하는건 아니더라.

 

 

 

교복차림에 뜨악산으로 향하는 형제들~

모두들 가쿠란 같은 차림을 했는데 기광이가 입으면 좋겠다고 상상을 해 본적은 없지만 막상 입혀놓으니 또 고건 고거대로 매력있구낭 ㅎ

동급생이라는 컨셉이라 모두 평등한 관계가 되어 반말도 허용하고 ㅋㅋㅋ 가장 큰 수혜자는 이기광이 되겠지.

 

 

 

아무튼 케이블카 정원 인원은 3명. 그래서 가위바위보로 가려냈는데 박명수 탁재훈 한상진 당ㅋ첨ㅋ

기광이가 가위바위보 이기는건 내가 아마 두 번정도 본 듯.....ㅋ...

 

 

 

다들 걸어서 10층높이 (실제 20층 높이)의 뜨악산으로 올라갔는데 올라가자마자 반기는건 단풍나무들과 바위.

가을 느낌을 내는 소품들이었다.

가을에 맞는 노래도 부르고 가을에 관한 추억들도 풀어놨다.

기광이는 깨알같이 숨 홍보를 했는데 춤도 없고 그냥 서서 부르는게 전부 ㅋㅋㅋㅋㅋ 옆에서 춤이라도 춰라 홍보하지 마라 구박들이 많으니까 춤을 짜주던가! 하며 반박을 하는데 옆에서 재훈형님이 또 가사에 맞춰서 춤도 즉석에서 짜주시고. 그걸 따라하고.

옆에서 쳐주고 다시 받아쳐서 누군가가 다시 또 그걸 개그로 만들어 내니까 중간에서 어정쩡하게 끊기지도 않고 재미가 있었다.

 

 

 

도시락 원정대는 제발 제발 안걸리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최후의 3인까지 가서 아닐거야 설마 설마 했는데 극적으로 살아남은 기광이ㅠㅠ

걸리게 되면 어찌보면 분량(?)은 어느정도 더 +가 되겠지만 왕복이 너무 힘들기도 하니까....

텅텅 빈 도시락이 돌아왔을때 형제들은 무슨 마음이었을까 ㅋ

 

 

 

 

바위에 깔린 구라형님 설정도 참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고 유치할 수 있는데 뜨형이라 그런가 아니면 탁재훈형님이 (아 근데 내가 왜 호칭이 형님이지 ㅋ) 해서 그런가 재밌었다. 옆에서 꽃 들고 침울하게 서있는 형제들도.

그 꽃들이 예쁜 분홍색이라 부케같아서 더 웃겼던 듯.

 

 

 

그 후에는 사생대회를 하는데 거울을 보고 자화상을 그리는 거였다. 기광이가 그린 그림이라고는 '손스코' 그림이랑 예전에 어느 인터뷰에서 그린(?) 그림밖에 못봐서 어떤 그림이 탄생할지, 풍경화도 아니고 자화상이라 어떻게 그릴지 (완전 잘생기게 그리거나 / 다른사람을 그리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ㅋ) 두근두근 하면서 봤는데.

 

짜잔 미술선생님 등ㅋ장ㅋ

나 개인적으로는 불사조라고 부르는 미술쌤. 촤하하ㅋㅋㅋㅋ

 

다른 형제들은 나름대로 개성있게 그렸더라. 휘순형님은 진짜 딱 박휘순에게 있는 것들을 다 그렸는데 그림처럼 조건을 갖춘 사람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 찾을 수 있겠다 싶었고 명수옹은 ㅋㅋㅋ 보는순간 입에 있던 밥알들이 도로 튀어나올 뻔 ㅋㅋㅋㅋ

무서운 욕쟁이 할머니가 번뜩 스쳤다.

 

탤런트님은 사춘기 시절의 모습을 그리며 나 이외는 다 암흑으로 색칠을 하고 독특하게 옆모습을 그렸고.

안녕하세요 쌈딥니다 쌈디는 나름 잘 그렸는데 카메라 찍는 분이랑 흡사하다고 닮은꼴 3인방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심술 덕지덕지 묻어있는 구라형님과 잘 기억에 안남는(......) 재훈형님.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기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기광이가 스케치북을 여는 순간 칠리치킨이 젓가락에서 낙ㅋ하ㅋ 키보드 닦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시원하게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엄청 크게 그렸다. 그래서 마음에 든다. 작게 그렸으면 답답했을뻔.

 

외계인이냐고 어느별에서 왔냐고 하는데 진짜 그림 보여주고 '이거 누구게?' 하면 '장난하냐..ㅡㅡ' 이 반응이 나올 거 같은데 기광이가 그린거니까 그 값어치 인정함 ㅋㅋㅋ 암요 ㅋㅋㅋㅋ 우리 이화백님이 그린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톰한 혹은 두툼한 문어입술만 빨갛게 칠한건데 미술선생님은 꿈보다 해몽이라고 해몽을 참 좋게 하신 모양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왜 울고있지? 하고 생각했는데 재훈형님에게 혼난 그때의 기억이 났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소하게 울었다고 하는데 말 들어보니 본인만 소소하고 남들은 인상깊을 정도로 운 듯.

두번 울었다는데 어느쪽이던 간에 아무렇지 않게 말 하는걸 봐서는 괜찮은 모양.

 

눈물도 한쪽눈에서만 흘러....... 또르르....

 

그리고 눈도 엄청시리 크게 그렸었는데 그 눈의 눈동자는 흡사 어릴때 보던 추억의 만화들이 생각난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짱구라던가.... 짱구라던가.... 짱구라던가.. 아 모르겠다

 

어쨌거나 콧구녕도 섬세하게 다 그려낸 기광이 ㅋㅋㅋㅋㅋ

 

자화상을 그리라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자기를 미화시킬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실제로 나 학교 다닐때 서로 그려주기에서도 다들 포토샵 거친거 같은 친구들의 모습이 ㅋㅋㅋ) 기광이는 뭐 대놓고 다른사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안의 또다른 너 인가.

 

 

 

 

결국 기광이가 1등해서 짱 자리를 차지했다. 막내인 기광이가 짱 자리를 획득하여 최고권력을 누리게 되면 대놓고 하극상이 펼쳐지겠다 싶었는데 딱히 기광이는 한 게 없다. 편집이 된건지 진짜 권력을 안휘두른건지. 크게 기억남는게 없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할때 권력 휘두르고 다시 하자고 했을 수도 있을텐데 뭔가 억울한 표정과 함께 순순히 술래가 되고 만 기광이.

 

 

 

 

중간에 여학생들과 단체 만남은 하.......... 뭐 그래 재미는 있었어. 기광이 인기의 척도가 보이는구나!!!!!!!!!!!!!

이제는 뭐 샘 나고 이런걸 생각할 때도 아니고..................... 그래 기광이 니가 재밌었음 된거야........

 

 

 

가장 나에게 남은 큰 수확은 이기광의 댄싱슈즈를 다시한 번 방송에서 볼 수 있었다는거.

추석특집때 췄긴 했는데 도입부만 짧게 추고 끝내서.

나름 풀버전으로 춘 거 같더라. 두달 전에는 두준이가 기광이 댄싱슈즈 안무 까먹었다고 인증 했었는데 오늘 보니 다시 연습을 했던가 기억력을 다시 꺼냈던가 하는 모양. 기광이가 이제 더이상 속상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긱이 들었다.

 

특히 나는 슝~ 하고 한발로 뒤로 이동하는 춤을 굉장히 굉장히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시도하곤 했는데 이번 숨 안무에서도 나오고 또 기광이가 댄싱슈즈에 맞춰서 춰주니까 또 나는 아련한(?) 옛날이 생각나기도 하고.

 

 

 

여학생들이 떠나고 나서 보물찾기를 하는데 보물이 하나 둘 씩 공개되면서 '아 이건 사이판 가는 힌트구나' 했는데 마지막으로 티켓...ㅋ

 

사이판 날씨가 '뇌우' '뇌우' '뇌우' 이렇게 떠가지고 걱정 많이 했는데 예고편만 보면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이판에 갔다가 다른 섬으로 이동했다고 하는것 같기도 한데 어쨌거나 그림 좋아서 천만다행 ㅎㅎㅎㅎㅎㅎ

 

일개 시청자인 내가 왜 그런 날씨와 촬영환경까지 신경을 쓰게 된 건지 이유는 훤히 보인다만 ㅋ.ㅋ.ㅋ.ㅋ... 당장 내일의 한국날씨가 중요한 난데...ㅋ

 

 

 

 

기광이 머리를 쫙쫙 편게 아니고 곱슬하게 해서 그런가 귀여움이 한층 돋보였던 오늘 방송.

무반주로 기광이 파트도 듣고 댄싱슈즈도 보고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인 모습도 보고 잠시지만 짱 도 해보고 (나는.. 이반의 짱이 아닌데.. 하던게 불과 몇달 전인데 ㅋㅋ) 비록 술래지만...... 아 생각할수록 아깝다. 한 판만 더 하지. 기광이도 같이 게임을 했으면 ㅠㅠ

 

 

아무튼 다음주 사이판에서 아주 아주 재미난 방송을 찍고 왔기를..

 

토일월 3일 머무는 동안 많은 것들을 했을텐데 기대된다. 제발 내 기대를 무너뜨리지 마세요 ㅠㅠㅠㅠㅠ

 

 

 

 

 

 

 

Posted by ㄲ=쁘띠=아줌마
2010. 9. 28. 22:10





안녕하세요 저는 이기광입니다



이거이 바로 미쿡에서 흥하는 세련된 춤이죠



전 신문물 흡수에 빠른 모던 보이니까요



과거를 회상하며…  


when i was young, i used to do this 잼잼잼잼



음악과 낭만을 즐길 줄 아는 남자





미국에서 들여온 최신춤



하! 하! 하! 하! 하!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매너남



어리광에도 일가견이 있죠



오옹? 구라형!



혹자는 날 차가운 경성의 남자라고 불러



우리 헤어지자 그만 만나자 하지만 내 마음 완전히 진땀나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요즘 유행하는 인사는 이렇다네 '안녕하세요? 난 쌈디!'



경성 레이디들 사이에서 치솟는 주가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수줍은 미소



난 제스쳐도 남달라



실소(失笑)하는 모습도



사소한 몸짓도 세련되었지



모두가 주인으로 모시고 싶어하는 내가 바로 모던보이



 
 
 
지금 보니 말도안되는 개드립을 ㅋ..ㅋㅋ..
부끄럽게스리
 
 
 
 

Posted by ㄲ=쁘띠=아줌마
2010. 9. 28. 22:04



 

 

오늘은 움직이는 집 2탄 -나홀로 집에- 편이 방송되었다.

지난주에는 추석특집 방송이었기 때문에 한주 걸러서 연결된 셈.

예고편에서 글씨체도 그렇고 약간 으스스 하길래 움직이는 집에 남는 형제에게 무서운 일이 일어날 줄 알고 나 혼자 생각을 했는데 이건 뭐 ㅋㅋㅋㅋ

내가 아이템 하나 창조한 꼴 ㅋㅋㅋ 이번 여름에 납량특집을 못봐서 이러는듯 ㅜㅠ

 

 

 

 

 

지지난주와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른 오늘의 뜨형을 보며 한번 찍을때 알차게 찍는구나 싶기도 했다.

 

먼저 기광이 옷이 바뀐걸 보니 참 힘들게 촬영한 모양...

아침부터 안타던 지하철에 시민들과 만나야 하고 미션도 하는게 밤 늦도록 이어지니 누가봐도 힘들다고 할 듯.

 

 

지지난주 1탄과는 다르게 옷을 갈아입고 아예 털모자를 쓰고 메이크업이 지워진건지 지운건지 눈도 거진 맨눈같고!

나는 기광이 눈화장을 많이 한 것도 적절히 한 것도 좋고 안한것도 좋으니까 ㅎㅎㅎㅎㅎ 오랜만에(?) 맨눈보니 좋더라.

옷도 파래서는 풋풋하니 귀여운데 팔뚝은 올록볼록해서 그건 그거대로 또 매력포인트.

 

 

 

기광이는 형들 멘트 듣다가 맞장구도 치고 거들어서 한마디 얹고 웃기면 '나 지금 진짜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하하핳ㅎㅎ하하하하하하 하고 웃는다.

 

1단계 부드러운 미소

2단계 이를 보이며 하하하 하고 그자리에서 웃기

3단계 핳하하핳하ㅏ 하면서 몸을 들썩이며 박수치기

3.5단계 하하하하하핳 하면서 박수치며 뒤로 넘어가기

4단계 킇핳핳하하하하ㅏ 하면서 박수치며 일어나서 웃기

5단계 하하하하하하하하 박수치며 일어나서 발구르며 웃기

6단계 ㅎ아하하하하하하ㅏ 박수치면서 왔따갔다 이동하며 웃기

 

라고 나 나름대로 단계를 나누어 봤을때 오늘은 거진 다 터진듯?

 

 

 

특히나 상진엄마 보내려고 별 별 게임을 다 제안했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것이 아이돌메이드에서 봉선이누나랑 다 해봤던거!!

아이돌메이드에서는 슈퍼스타에게 분량채우라고 미션을 던져줬는데 정작 이기광은 뜨형가서 아이돌메이드 아이템을 적용하다니!

하나만 생각하는 나와는 레벨이 달라 와우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의도한건지 아니면 진짜 피곤하셨던건지 형들이 못들은체 하는데 그래도 신이 나서 이거 저거 제안을 하는 기광이를 보며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이쁘고 흐뭇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제작진도 아닌데 진짜 기광이 사랑 듬뿍 주고싶었엉.

결국 상진엄마 내보내고 기광이 의견이 수용되어 다음타자를 내보내기 위한 게임을 시작했는데 떼샷을 펼쳐야 하는 기광이를 보며 '아 안될거야 다음은 기광이겠지'... 라고 지레 포기한 나는 포기가 빠른 여자..

 

기광이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

 

명수형이 던져준 한마디에 큰 깨달음을 얻으사 아! 하는 단발마의 탄성과 함께 하이파이브 그리고 이어지는 손 끝 맞추기까지 깨알같은 장면들.

 

그리고 재훈형님이 뭐라고 하시니까 눈을 껌뻑껌뻑 하는데 눈이 뻑뻑해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아무튼 귀여웠네 귀여웠어

진짜 어제 낳은 송아지 같구나

 

 

결국 기광이가 걸리게 되고 재훈형님과 같은 편이 되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노선도만 살피다가 형님을 밀어냈는데 다시 안타고 그길로 휭 가시니 딴에는 좀 놀란 모양.

너무 쉽게 빠이염 해버려서 그런가?

예고편에선 흡사 이기광이 버려진것에 당황하는 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기광이가 먼저 휙 밀어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사람이 스마트 하니까 1등도 하는고나. 고아라폰 만세!! ㅜ_ㅜ

내가 정지시키고 나간 사이 국민폰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더이상 고아라폰=국민폰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몹시 상심하던 차에 기광이가 고아라폰을 잘 쓰니까 더이상 휴대폰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로 했다. 그래 있을 거 다 있어...ㅜ_ㅜ 노선도 있다규!!! 근데 9호선은 없지만.

 

 

미션이 딱히 어렵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미션 이전에 삼각지 역이 어딘지 몰라 삼각지역=세모난 땅인 줄 알았다는 익익왕!!!

나야 지하철을 타니까 삼각지가 어딘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구나 싶다가도 어지간하면 '역' 이라고 생각할텐데 (하루종일 지하철에서 찍었으니) 발상을 전환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기광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각지대=네모난 땅에 이어 삼각지역=세모난 땅 아 이제 몇각형 땅이 남은거지.....

 

 

 

어쨌거나 1등으로 집에 들어온 기광이~ 자장면 시켜먹은거도 먹는둥 마는둥 제대로 보이지가 않아서 '먹었다vs일단 흔들어서 비비긴 비볐다' 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임금님 수라상으로 1등 대접 받아 밥도 먹고 고기도 뜯고..................... 잘 안먹던 컵라면도 먹고~

좀 여유있게 먹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다음 미션이 생겨서 급하게 크게 한젓가락 입에 넣는걸 보니 눙무리 ㅠㅠㅠㅠㅠㅠㅠㅠ

 

 

 

휘순이형 구하러 가는길에 스트레칭 하는 명수형님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기광이........... 나도 기광이를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면 뭐라도 해보겠는데 나는 체력장때 담당쌤이 '쟤는 누가 좀 밀어줘라....' 라고 할 정도로 뻣뻣하기 때문에...ㅜ_ㅜ 기광이 너 유연한 스트레칭에 그렇게 빵 터지는구나? ㅠㅠ

기광이 웃는거 보면 나도 덩달아 웃게 되고 그 상황이 몹시 재밌어 지니까 보는 즐거움이 있다.

 

우리 애 방청비 좀 얹어서 주세요...............

 

 

 

 

저때 기광이랑 다른 형들이 빵 터져서 명수옹이 무한도전에서도 해봤다고 하던데 거기선 반응이 신통치 않았다는걸 봐선 리액션이 얼마나 분위기를 만들고 개그를 살려주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시원한 실내에서 촬영을 해도 힘들었을 시간동안 뛰어다니고 쫓고 쫓기고 낯선 공간에서 많은 것들을 계산하고 생각했어야 하는 촬영이었다.

 

사실 기대보다는 스펙타클 하지는 않았지만 지루하지는 않았으니 나는 만족 ㅎㅎㅎㅎ

 

 

 

 

 

 

막내의 파란이 계속 되기를!

 

 

 

제발 사이판 날씨가 좋아졌으면 하는데 ㅜㅜㅜㅜㅜㅜ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

 

 

 

 

 

녹화하느라 수고했어 꽝꽝아

 

 

 

 

 

 

 


Posted by ㄲ=쁘띠=아줌마
2010. 9. 28. 22:02

 

 


2010 MBC 수능 기출 <연예인 기광씨의 하루>


이 작품은 이기광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주인공이 하루 동안 겪는 사건들을 시간적 순서에 따라 배열하고,
이 각각의 사건 속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내면 의식을 들여다 본 자의식 예능이자 일종의 상황극 코너이다.
연작의 첫 번째 상황인〈나는... 짱이 아닌데...〉는 2010년 중순 어느 날 아침 다른반 짱인 학생이 교실에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난 기광씨는 일산 mbc 드림센터에 가서 이승기선배님처럼 되고싶단 말을 하며 다른 형님들의 상황극을 구경 한 뒤, 자신의 차례에 세트장에서 만난 급우들과 수업을 듣는다.
이어 학급의 짱이 되었다가, 다음에는 주번이 되어 앞에 가서 칠판을 지우고 전교 1등으로 지목을 받은 후 수학문제를 풀러 다시 칠판앞에 들른다.
거기서 곱하기를 하고나서 자기 자리로 갔다가 이번에는 교내 최고 퀸카를 만나 러브레터를 받으며 여자친구가 있는것 같다고 고백 한다.
5시 반쯤에는 교실에서 지갑을 훔쳤다고 지목받고 내가 아니라 이야기를 하지만, 마치 비스트 멤버들 앞에서 무리수가 내쳐진 것 같은 슬픈 기분을 느낀다.
지목을 당하고 앞으로 나가는 길에 음모에 갇힌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고 화가 난 기광씨는 자신에게 다가와 추궁하는 선생님에게 항변을 하고 결국 누명을 벗어 스페셜 춤을 춘 뒤 상황실로 황황히 돌아간다



이 작품에는 평범한 사건이나 갈등은 등장하지 않고, 다만 기광씨의 하루 행적만이 극단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극단적 행적의 기록 속에는 기광씨의 내면, 곧 삶과 예능에 대한 인간 이기광의 의식이 끊임없이 표출된다.
주인공 기광씨는 2009년에 데뷔한 가수로, 상당한 개그 수준을 갖추고 있다.
그러면서도 2010년대 중순의 당혹스럽고 억울한 상황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헐벗은 느릅나무가 묵묵히 찬 겨울 바람을 견디듯 상황을 견디며 결백을 주장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이 작품은 보여 준다.


첫 번째 상황(학급 짱)과 마지막 상황(오락시간) 사이에는 주번, 전교1등, 바람둥이, 도둑이라는 역할적 간격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상황들은 각각 막장의 일상을 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도 반복적인 구조를 지닌다.

이 상황을 가리켜 심리분석가 선생님은 "한 코너의 험난함 속을 사는 한 차분하면서도 내성적인 막내의 초상" 을 표출한 상황극이라고 평하였다.






<비스트 이기광씨의 하루> 미리보기 ②







상황극의 막장에 오신걸 환영해DREAM★







상황1. 나는... 짱이 아닌데...














쉬는시간 - 무심돋는 이기광







상황2. 주번






쉬는시간 - 펜돌리는 이기광







상황3.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 전교 1등







쉬는시간 - 착잡한 이기광







상황4. 이기광은 바람둥이









상황5. 억울한 도둑누명













상황6. 내가 지금 오해를 사고있는데 오락시간
















선생님의 심리분석









 
 
 
 
 
 

 
Posted by ㄲ=쁘띠=아줌마
2010. 9. 28. 21:57

 

 

2010 MBC 수능 기출 <연예인 기광씨의 하루>


이 작품은 이기광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주인공이 하루 동안 겪는 사건들을 시간적 순서에 따라 배열하고,
이 각각의 사건 속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내면 의식을 들여다 본 자의식 예능이자 일종의 상황극 코너이다.
연작의 첫 번째 상황인〈나는... 짱이 아닌데...〉는 2010년 중순 어느 날 아침 다른반 짱인 학생이 교실에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난 기광씨는 일산 mbc 드림센터에 가서 이승기선배님처럼 되고싶단 말을 하며 다른 형님들의 상황극을 구경 한 뒤, 자신의 차례에 세트장에서 만난 급우들과 수업을 듣는다.
이어 학급의 짱이 되었다가, 다음에는 주번이 되어 앞에 가서 칠판을 지우고 전교 1등으로 지목을 받은 후 수학문제를 풀러 다시 칠판앞에 들른다.
거기서 곱하기를 하고나서 자기 자리로 갔다가 이번에는 교내 최고 퀸카를 만나 러브레터를 받으며 여자친구가 있는것 같다고 고백 한다.
5시 반쯤에는 교실에서 지갑을 훔쳤다고 지목받고 내가 아니라 이야기를 하지만, 마치 비스트 멤버들 앞에서 무리수가 내쳐진 것 같은 슬픈 기분을 느낀다.
지목을 당하고 앞으로 나가는 길에 음모에 갇힌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고 화가 난 기광씨는 자신에게 다가와 추궁하는 선생님에게 항변을 하고 결국 누명을 벗어 스페셜 춤을 춘 뒤 상황실로 황황히 돌아간다



이 작품에는 평범한 사건이나 갈등은 등장하지 않고, 다만 기광씨의 하루 행적만이 극단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극단적 행적의 기록 속에는 기광씨의 내면, 곧 삶과 예능에 대한 인간 이기광의 의식이 끊임없이 표출된다.
주인공 기광씨는 2009년에 데뷔한 가수로, 상당한 개그 수준을 갖추고 있다.
그러면서도 2010년대 중순의 당혹스럽고 억울한 상황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헐벗은 느릅나무가 묵묵히 찬 겨울 바람을 견디듯 상황을 견디며 결백을 주장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이 작품은 보여 준다.


첫 번째 상황(학급 짱)과 마지막 상황(오락시간) 사이에는 주번, 전교1등, 바람둥이, 도둑이라는 역할적 간격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상황들은 각각 막장의 일상을 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도 반복적인 구조를 지닌다.

이 상황을 가리켜 심리분석가 선생님은 "한 코너의 험난함 속을 사는 한 차분하면서도 내성적인 막내의 초상" 을 표출한 상황극이라고 평하였다.





<연예인 이기광씨의 하루> 미리보기 ①




SG(승기) wanna be




깨알같은 리액션




시선집중







다른 형들 상황이 너무나도 재밌는 이기광










말 그대로 웃겨서 넘어가는 이기광






형 저드 여기 밀가루 묻었어요 ^▽^





빠이염 ^ ^









②에 계속

Posted by ㄲ=쁘띠=아줌마
2010. 9. 26. 22:04


소개글

이기광의 첫 고정 예능기를 소개하는『수난이대』. 이기광은 탁재훈의 아바타와 박명수의 아바타 시기를 작품 소재로 많이 사용하였다. 말도 안되는 명령의 혼란에서 비롯되는 갈등과 방황 등을 독창적인 수법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 책에는 고등학교 예능 교과서에 실린 <릴레이 한강 건너기>부터 <뜨거운 형제들>이라는 제목으로 코너화 된 <아바타 소개팅>까지 3편의 작품을 담았다.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verta!
나를 울게 하소서 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방가방가 우리친구 햄토리



어디든지 달려가요 햄토리



제일 좋아하는건



북유럽식 커팅 스테이크



방가방가 우리친구 햄토리



한번 더 방가방가 우리친구 햄토리




솔직히 말을 해봐 나 정말 모르겠어




에블데아 숔 애블낫아 숔




내가 눈물 참아볼께에에에에에에에에




사는게 무엇인지 아픔이 무엇인지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절망 혼돈의 끝은 어디일까




초면에 이런말 미안한데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안났어




암헐앀힐미비크레이제




모두 멈췄어 모두 끊났어 내 모든게 지워져가…




흐르는 눈물을 닦고




다시 또 눈물을 닦고




아직은 이별을 못배워서 아바타 끝났는데도 명수형 말을 복창하는 기광이
최선을 다해씀다




음악의 아버지 앞에선 급무표정




그에게도 봄날은 있었다



으잉? ㅇ_ㅇ?



깜빡깜빡깜빡



혀낼름



빤~히



으하핳하하하하ㅏ



으하핳하하하하ㅏ part.2



니 높은 콧대



킄크ㅡ크크크ㅡ



ㅇㅎ헤헤헤



엏허허허ㅓㅓ허



끄덕끄덕끄덕끄덕 어우 그럼요~



파이팅!








다음 권 미리보기






 

 

기광이 새 개인기(?)












Posted by ㄲ=쁘띠=아줌마
2010. 9. 26. 00:29

아시아나를 안타고 갔을 수도 있지만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안탔을거 같아서.

 

 

 

잘 도착했구나.

 

 

다만 사이판 날씨가 이게 뭐니 이게..

 

 

 

 

 

 

괌 가고싶다고 했었는데 괌 근처 사이판이라도 가는구나 하고 좋아했더니 날씨가 뇌우라니 ㅋ..ㅋㅋ........................

 

날씨 좋아지길 기도할게 ㅜ_ㅜ

 

간 김에 뜨형 녹화도 즐겁게 하고 관광도 잘 하고 왔으면 하고 바랬건만

 

 

 

 

 

 

Posted by ㄲ=쁘띠=아줌마